배우 김하늘이 가수로 깜짝 데뷔한다.
김하늘은 최근 유명 작곡가겸 가수 양정승의 싱글 '밤하늘의 별을3'에 피처링, 빼어난 노래솜씨를 뽐냈다. 김하늘이 데뷔 이후 피처링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하늘의 소속사 관계자는 "'밤하늘의 별을3'의 달콤한 멜로디와 예쁜 가사가 김하늘의 매력적인 보이스 컬러와 잘 맞아 작업을 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하늘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밤하늘의 별을3'는 작곡가 양정승이 작사 작곡한 발라드곡. 사랑하는 사람에게 예쁜 별이 돼주겠다는 사랑스러운 노래말이 인상적인 곡이다. 김하늘은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청량한 매력적인 보이스 컬러로 노래에 감미로움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하늘은 지난달 말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마쳤다. 스태프들은 '명품 피처링의 종결자' '예쁜 노래말과 딱 맞는 매력적인 보이스' '피처링이 아닌 전곡을 직접 불러도 되겠다' 등 칭찬을 아까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김하늘은 "많이 긴장했지만 스태프들이 도와줘 즐겁게 녹음을 마쳤다. 정말 의미 있고 흥미로운 도전이었다"며 "팬분들에게 제 마음이 이 노래를 통해 조금이나마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밤하늘의 별을3'는 오는 8일 멜론과 싸이월드, 엠넷 등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김하늘은 현재 전북 전주에서 영화 '블라인드'(감독 안상훈)를 촬영 중이다. '블라인드'는 시각장애 경찰대생이 끔찍한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스릴러 영화로 올여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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