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2011 연간회원이 팬들의 폭발적인 요청으로 인해 인터넷 예약판매 기간을 연장한다.
지난해 12월부터 인터넷 예약 판매를 실시한 수원블루윙즈 연간회원권은 모두 6천매 이상이 팔리는 폭발적 호응 속에 1월 31일 마감됐다.
하지만 추가 구매를 원하는 팬들의 계속된 요청으로 인해 2월 8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의 특별 판매를 실시한다. 인터넷 예약판매 기간 동안 연간회원권을 구매하시는 팬에게는 기존 증정품인 머플러와 무릎 담요 외에도 특별히 2011 시즌 팬북과 시즌 중 자유롭게 지인들을 초청할 수 있는 프리티켓 2매가 증정된다.
현재 인기 좌석인 골드멤버쉽과 골드패밀리, Wn구역 등은 완전매진 혹은 매진 임박인 가운데 일부 좌석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2011 연간회원권에 대한 이러한 뜨거운 팬들의 반응은 정성룡, 이용래 등 아시안컵에서 맹활약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합류와 최성국, 오범석, 베르손 등 새로운 스타플레이어들의 영입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FA컵 우승으로 인해 2011 AFC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된 부분도 판매량 증가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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