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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3', 해외판권 문의 쇄도 "100억 이상 매출 기대"


올 가을 MBC 방영을 확정지은 시트콤 '하이킥 3'가 제작 전부터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하이킥3'의 제작사 초록뱀미디어는 "현재 기획 준비 중인 '하이킥3(가칭)'에 대한 해외 방영 판권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시트콤의 컨셉트, 내용, 캐스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제작 계획을 발표한 이후 일본,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에서도 판권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초록뱀 미디어는 최근 MBC와 단일 시트콤 사상 최대 금액인 87억1천만원에 '하이킥 3'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 가을 방영을 목표로 기획을 진행 중이다.

초록뱀미디어는 "기존 '하이킥 시리즈'가 이미 해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 올 해 방영될 예정인 '하이킥 3' 역시 높은 해외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뚫고 하이킥' 등 기존 하이킥 시리즈는 일본과 중국, 대만, 태국 등 10여개국에 수출돼 약 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지붕뚫고 하이킥'은 국내 방영 전 일본의 유료채널인 '아시아드라마틱 TV 소넷' 채널에서 한국 시트콤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초록뱀 미디어는 "'하이킥3' 방영 확정을 통해 드라마 매출 87억 1천만원을 확보한 것은 물론, 드라마 컨텐츠의 해외 수출 및 OST, 캐릭터, 드라마 브랜드 사업, PPL협업 등 다양한 부가 사업을 추진해 '하이킥3'로만 총 100억 이상의 매출을 거둬들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킥3'는 3, 4월께 연기자 캐스팅에 돌입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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