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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모바일 음악 판매 1위는 이승철의 '그 사람'


온라인은 미스에이 '배드걸 굿걸', 음반 판매는 슈퍼주니어 '미인아'

공인 대중음악 차트인 '가온차트'의 2010년 결산 집계에서 슈퍼주니어의 '미인아' 가 음반 판매 부문 1위를, 미스에이의 '배드걸 굿걸'·이승철의 '그 사람'이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온차트는 국내 6개 주요 음악 서비스 사업자와 이동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음악 서비스의 온라인 매출 데이터, 국내 주요 음반 유통사, 해외 직배사의 오프라인 음반 판매량 데이터를 모은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가온차트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가 '음악산업진흥 중기계획'의 일부로 추진한 사업으로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회장 방극균)가 운영·관리하고 있다. 디지털 종합 차트와 온라인·모바일·앨범 차트 등 각 부문별 순위를 주간 단위로 집계해 발표한다.

한편 문화부와 협회는 출범 첫돌을 앞두고 지난 1년을 총결산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를 9일 오후 3시 프레스 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는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조윤선 의원을 비롯해 음악 산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각 부문별 1위 가수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조이뉴스24 박계현기자 kopil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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