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이 이성에게 대시해 거절당해본 경험이 없다고 말했다.
현빈은 11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영화 '만추'의 홍보 차 가진 인터뷰에서 "차여본 경험은 기억 나질 않는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에서 사랑과 웃음을 파는 남자 '훈' 역을 맡은 현빈은 극중 "나를 거부하는 여자는 당신이 처음"이라고 탕웨이에게 말한다.
이와 관련해 실제로 거부 당한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한참 고민하던 현빈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현빈은 "대시를 많이 해보지도 않았지만 거절당했던 기억도 없다"고 쑥스럽게 말했다.
또 "사랑에 빠지면 신중하고 연애에 올인하는 스타일이다"라며 "헤어지자는 말을 하는 것을 안 좋아한다"고 말했다.
현빈은 탕웨이가 3일 동안 사랑에 빠질 수 없는 남자라고 말한데 대해서도 "잘 봤다"고 수긍했다.
오는 17일 개봉 예정인 '만추'에서 현빈은 비밀스러운 남자 '훈' 역을 맡아 탕웨이와 호흡을 이뤘다. 현빈은 오는 15일 베를린영화제 참석 차 출국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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