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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강동호, 훈남 캐릭터로 눈도장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의 강동호가 훈남 캐릭터로 눈도장을 찍었다.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낙천적인 성격의 사법고시생 강대범 역할을 맡은 강동호는지난 12일 첫 방송에서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로 차세대 훈남 탄생을 예고했다.

강대범은 신림동 고시촌에서 공부하는 사법고시 준비생으로, 황금란(이유리 분)을 짝사랑했던 인물. "네가 고백했을 때 나도 너를 좋아했지만 너보다 승재(정태우 분)가 더 사시 통과할 확률이 높아보였다"는 고백을 담담하게 들어주며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

강동호는 유쾌하면서도 귀여운 강대범 캐릭터를 잘 소화하며, 해맑은 미소로 여심을 흔들었다.

방송후 드라마 게시판에는 '강동호가 누구냐' '뮤지컬 스타 강동호를 드라마에서 보게 돼 기쁘다' '반짝반짝 빛나는 훈남의 탄생이다' '황금란과의 러브라인이기대된다' 등 뜨거운 반응이 올라왔다.

강동호는 2005년 뮤지컬 '비밀의 정원'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뮤지컬 '그리스', '쓰릴미', '뷰티풀게임', '드라큘라' 등 10여편의 작품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스타성과 연기력을 검증받은 실력파 뮤지컬 스타다.

한편 '반짝반짝 빛나는'은 첫 방송분이 9.6%의 전국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을 기록,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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