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비스트의 두준이 소속사 사장에게 아시아투어를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18일 오후 잠실 체조경기장에서 비스트의 앙코르 콘서트 '웰컴 백 투 비스트 에어라인' 기자회견이 열렸다.
두준은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사실 이루고 싶은 것은 모두 다 이루었다. 1위도 해보고 단독콘서트도 해봤다"며 "올해는 좀 더 넓게 이루고 싶다. 아시아투어 콘서트를 정말 하고 싶다"고 희망을 밝혔다.
이어 "올해 저희의 목표는 아시아투어"라며 "사장님, 아시아투어 하게 해주세요"라며 애교섞인 발언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두준은 "데뷔하고 나서부터 휴식 시간 없이 쉴 새 없이 활동했다. 이제 팬분들이 조금씩 알아주시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 마음 변치않고 팬들에게 다가가는 비스트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비스트는 18일, 19일 양일간 서울 체조경기장에서 비스트 앙코르 콘서트 '웰컴 백 투 비스트 에어라인'을 연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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