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ge & Challenge'로 변화와 도전을 노리는 인천 유나이티드 2011 시즌 선수들의 등번호가 확정됐다.
21일 인천구단에 따르면 지난해 K리그 득점왕 유병수는 간판 공격수를 상징하는 10번을 달고 득점왕 2연패에 도전한다.
올 시즌 새로운 주장을 맡게 된 배효성은 6번을 받아 20번을 달고 뛰게될 정인환과 함께 수비라인의 중심을 책임진다.
아시안컵을 마치고 팀에 합류한 카파제는 우즈베키스탄 대표팀과 분요드코르에서 달았던 18번을 계속 사용하고, 브라질 듀오 디에고와 바이야가 각각 4번과 5번을 받았다.
지난해 인천의 중원을 책임졌던 이재권이 7번, 정혁이 8번으로 변경됐으며 측면 요원 김명운이 9번, 올 시즌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유준수가 21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비게 된다.
전 주장 전재호는 17번, 수비수 김영빈은 2번, 장원석은 3번 등 지난해 등번호를 그대로 달게 됐다. 골키퍼는 송유걸이 25번을 유지하고, 기대주 윤기원이 1번의 새 주인공이 됐다.
한편 지난달 괌 전지훈련에 이어 7일부터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훈련에 한창인 인천은 오는 25일 인천으로 돌아와 27일 '팬즈 데이'에서 팬들과 첫 만남을 가진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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