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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기상 악화로 또 다시 울릉도행 좌절


울릉도 난이도가 '별 4만9천개'인 이유 증명

울릉도가 다시 한번 '1박2일'을 내쳤다.

KBS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은 기상악화를 이유로 또 한번 울릉도행을 포기해야 했다.

20일 방송된 '1박2일'은 5대섬 특집으로 마련됐다. 다섯 멤버들은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다섯 곳에서 릴레이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과 어우러지는 모습을 연출했다.

제주도로 떠난 이승기를 비롯해 강호동은 소매물도, 이수근은 울릉도, 은지원은 호도, 김종민은 손죽도를 향해 떠났다.

이수근은 복불복을 통해 울릉도행이 결정됐지만 기상악화로 미션 수행을 포기해야했다. 또다시 날씨라는 변수에 의해 미션 도전에 실패한 이수근은 "백두산도 갔었는데 울릉도 가기가 왜 이렇게 어렵냐"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시청자들 역시 "울릉도가 왜 '별 4만9천개'의 높은 난이도를 기록한지 알 것 같다" "삼세판이다. 다음번엔 꼭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울릉도행 무산에 대한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해피선데이'는 시청률 21.2%(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하며, 주말 예능 프로그램 1위, 주간 시청률 순위 3위에 올랐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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