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김동욱 "홍수아와 키스신, 야식 먹는 기분"


MBC 새 일일드라마 '남자를 믿었네'의 김동욱과 홍수아가 키스신 촬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동욱과 홍수아는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 빌딩 우봉홀에서 열린 MBC 새 일일드라마 '남자를 믿었네' 제작발표회에서 키스신 촬영 소감을 밝혔다.

최근 키스신 촬영을 한 홍수아는 "드라마 안에서 첫 키스신이다. 뽀뽀신은 많이 해봤는데 키스신은 처음이라 긴장을 많이 했다. 밤샘 촬영을 하고 있을 때였는데 스태프들이 야식을 갖다줘서 먹으며 준비를 했다. 막상 촬영에 들어갔는데 NG가 나서 창피했다"고 말했다.

김동욱은 "사탕 키스, 거품 키스 등을 이을만한 게 뭐가 있을까 생각했다. 우리는 '떡볶이 키스'다. 야식 먹는 기분으로 했다. 크게 긴장할 만한 장면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홍수아는 "오빠는 많이 해봐서 그런지 긴장을 안하고 뻔뻔하게 잘하더라"고 말했고 김동욱은 "많이 해보지 않았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자를 믿었네'는 '커피프린스 1호점'을 기획했던 이은규 PD와 '로비스트',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의 극본을 담당했던 주찬옥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정 많고 철 없는 엄마와 두 자매를 중심으로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사랑과 야망을 그린 홈드라마다.

박상민과 우희진, 심형탁, 왕빛나, 김동욱, 이다인, 홍수아 등이 출연하는 '남자를 믿었네'는 오는 28일 '폭풍의 연인' 후속으로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동욱 "홍수아와 키스신, 야식 먹는 기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