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최근 두 번째 싱글앨범 '시간이 필요해'를 발표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한소아가 인천 유나이티드의 홍보대사가 된다.
23일 인천구단에 따르면 인천 홈경기에서 선수 출전에 앞서 나오는 노래인 '투게더 비 포에버(Together be Forever)'를 부른 한소아를 구단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한소아는 오는 3월12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올 시즌 홈 개막 경기에 공연과 함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다.
한소아는 올 시즌 동안 인천구단의 각종 행사 홍보활동은 물론 홈경기 때 팬들과 함께 응원도 하는 등 많은 역할을 하게 된다.
가톨릭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한 한소아는 지난해 11월 자작곡인 '어쩌면'과 '캔 유 필 마 뮤직'으로 정식 데뷔한 뒤 아이돌 그룹이 대세인 가요계에 신선한 느낌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인천구단 관계자는 "지난 2005년부터 '투게더 비 포에버'로 인천 팬들에게 귀에 익은 한소아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한소아 씨는 앞으로 인천 홈경기마다 팬들과 함께 응원은 물론 구단의 각종 행사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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