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피겨요정 김연아가 일본에서 여전히 최고의 이슈메이커임을 입증했다.
25일 매일유업은 지난 20일 밤 일본 NTV 스포츠 뉴스 프로그램인 'Going'에서 김연아의 새로운 LGG 유산규 발효유 '퓨어' CM 15초 전량을 그대로 방송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일본 NTV는 새로운 김연아 CM과 메이킹 필름의 상당량과 서울의 표정, 전문가의 인터뷰 등을 전달하면서 김연아의 최근 근황을 자세히 방송했다.
또한 일본 NTV는 김연아가 최근 CM 촬영을 대폭 줄였다고 밝히면서 연습에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일본 NTV의 담당 PD인 후지타 아스카(藤田飛鳥)는 "김연아 선수는 일본에서 여전히 최고의 관심 대상이며, 아사다 마오 선수와 함께 경쟁을 하는 모습은 시청률을 높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스포츠 뉴스인 'Going'은 심야 시간대 임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5~6%까지 올라갈 정도로 인기가 있는데 김연아 선수와 아사다 마오 선수를 방송하게 되면 시청자의 관심이 극도로 높아진다"고 말했다.
최형식 매일유업 홍보이사는 "일본에서 이미 오래 전부터 김연아가 출연하는 새로운 CM이 나오게 되면 알려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면서 "한국보다 일본이 더 김연아에 대해 관심이 높은 것 같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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