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홍상수 감독의 13번째 장편영화 '북촌방향'(제작 영화제작전원사)의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준비 중이다.
홍상수 감독의 새 영화 '북촌방향'은 지난 연말 약 7회차에 걸쳐 서울 가회동 일대에서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북촌방향'은 배우 유준상과 송선미, 김보경, 김상중 등이 출연했으며 홍상수 감독의 초기작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의 주연배우 김의성이 10여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해 기대를 모은다.
영화 관계자는 "아직 편집본을 보지 못해 영화가 어떻게 완성됐는지 모른다. 기존 홍상수 감독의 영화들처럼 편집이 끝나봐야 어떤 영화일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영화 제목도 촬영을 마치고 지어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에서 유준상은 영화감독 역을, 송선미는 교수 역을 맡아 한 겨울 서울 북촌을 배경으로 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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