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아이유와 이기광의 SBS '생방송 인기가요(이하 인기가요)' MC에 합류한다.
9일 SBS의 한 관계자는 "아이유와 이기광이 '인기가요' MC로 합류하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현재 '인기가요'는 씨엔블루의 정용화, 2AM의 조권, f(x)의 설리가 MC로 활약하고 있지만 정용화가 스케줄 문제로 최근 하차를 결정했다. 정용화가 곧 새 앨범을 발매하며 씨엔블루 활동을 재개하는데다 박신혜와 함께 MBC 드라마 '페스티벌'에 캐스팅됐기 때문.
정용화의 하차 대신 아이유-이기광 투입으로 '인기가요'는 새로운 4MC 체제에 돌입한다. 인기 아이돌그룹 비스트의 멤버 이기광과 '대세' 아이유의 투입이 '인기가요'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을 것이라는 평가다.
한편 아이유와 정용화는 오는 20일부터 '인기가요' MC로 시청자들과 인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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