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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측 "용서커플 후임 물색…쿤톨 커플은 그대로"


[이미영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가 '용서커플' 정용화와 서현의 하차로 변화를 맞게 됐다.

정용화와 서현은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내려오기로 했다.

'우결' 제작진은 11일 "정용화와 서현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아직 엔딩 촬영은 하지 않은 상태다. 언제 어떻게 하차할지 시기나 방법 등을 놓고 조심스럽게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두 사람의 하차 시기는 4월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촬영과 방송이 거의 맞물려 방송됐기 때문에 마지막 방송 역시 4월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 결혼했어요'는 '용서커플' 정용화와 서현, '쿤톨커플' 닉쿤과 빅토리아 등 2커플 체제로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용서커플의 하차로 인해 프로그램의 변화도 불가피한 상태다.

제작진은 그간 정용화와 서현 커플의 후임을 꾸준히 물색해왔다.

제작진은 "이미 6개월 전부터 다양한 후보들을 만났다. 아직 출연진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제작진이 눈여겨보고 있는 후보들이 있다. 본격적으로 후임 준비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결'은 최근 MBC 인사 개편을 맞아 프로그램 제작진도 새로 교체됐다. 정윤정 PD가 '섹션TV 연예통신'으로 자리를 옮기고 '쇼음악중심'의 제영재 PD가 투입됐다. 이에 일부에서는 출연진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측하기도 했지만 기존 닉쿤과 빅토리아 커플은 하차 없이 계속 출연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닉쿤과 빅토리아 커플은 하차없이 계속 출연한다. 아직 두 사람이 할 이야기가 많이 남아있다"며 "새 제작진과 많이 의논해서 보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새 커플을 찾겠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i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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