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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논란' 김현아, '가비' 캐스팅 "행복해"


[정명화기자] 스폰서 제안을 받았다는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됐던 배우 김현아가 장윤현 감독의 신작 '가비'에 캐스팅됐다.

김현아는 2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가비' 출연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직접 전했다. 김현아는 "오늘은 내게 역사적인 날. 4년동안 기다려온 영화 계약완료. '접속' 만든 장윤현 감독 신작 '가비'. 오디션 봐서 들어갔던 '황진이' 때 만난 장 감독님. '차기작 같이하자'던 약속 지켜주셔서 감사. 역할은 '부제상궁'"이라고 글을 올렸다.

김현아는 최근 故(고) 장자연의 친필 사건과 관련해 트위터에 스폰서 제안을 받았다는 사실을 털어놓아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스폰서 없이 배우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걸 꼭 보여주고 싶다"며 자신이 2005년 경험했던 것을 미니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김현아는 "영화 '가비' 출연 계약한 거 축하해 주신 분들이 많으셔서 전체 트윗으로 답장을 대신합니다. 고맙습니다. 절 신뢰해주는 감독님과 스탭들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합니다. '가비' 많이 봐주실거죠?^^ 현재 대본상엔 전 열세씬 정도 출연해요ㅡ부제상궁"이라고 애교 어린 소감을 올리기도 했다.

영화 '가비'는 김탁환 작가의 소설 '노서아 가비'를 원작으로 러시아 커피를 매일 고종 황제에게 올렸던 조선 최초의 바리스타를 둘러싼 미스터리를 그린 작품이다. 최근 이다해가 하차해 주연배우를 캐스팅 중인 '가비'에는 박희순, 유선, 주진모 등이 캐스팅된 상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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