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의 출연자 정희주와 백새은이 생방송 무대에 진출했으며, 아리와 김한준이 멘토 김윤아와 아쉬운 이별을 했다.
25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서는 김윤아의 멘티 4명 중 생방송 무대에 진출할 2명을 가려내는 '멘토스쿨'의 파이널 편이 방송됐다.
지난주 방송된 멘토스쿨 중간평가에서는 정희주가 1등을,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던 안아리가 4등을 했다.
이날 최종평가는 출연자들이 김윤아와 자우림의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김윤아, 자우림 멤버들의 의견과 관객들의 투표로 탈락자가 결정됐다.
정희주는 김윤아의 '봄날은 간다', 김한준은 '유앤미', 아리는 '미안해 널 미워해', 백새은은 '섬싱 굿'을 불렀다.
안정된 보컬을 보여준 정희주와 맑은 음색의 백새은이 호평을 받으며 생방송 진출에 성공했다. 김윤아는 정희주에게 "겸손하게 언제나 노력하는 것이 보기 좋다. 앞으로 계속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백새은에게는 "직감만 믿고 두 번이나 구제했는데 저의 명예를 살려줘서 고맙다"고 심사평을 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한준과 아리는 탈락자로 호명되며, 김윤아와 이별을 했다. 김윤아는 이들에게 "앞으로 다른 무대에서도 노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한편 이날 펼쳐진 신승훈의 멘토스쿨에서는 황지환과 셰인이 생방송 무대에 진출했다.
'위대한 탄생'은 현재 김태원, 방시혁, 이은미, 김윤아, 신승훈 등 5명의 멘토 스쿨에서 각 2명씩 총 10명이 생방송 무대에 진출했다. 다음주 패자부활전을 통해 지금껏 탈락한 10명의 멘티 중 2명이 추가로 선발돼 생방송 무대에 진출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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