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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미남 투표, 웃음+시청률 잡았다


[이미영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미남이시네요' 특집이 웃음과 시청률을 동시에 잡았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 일일 시청률 16.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방송분이 기록한 14.8%보다 1.6%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예능프로그램들에 우위를 점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의 '미남이시네요' 특집은 국내 현장투표 결과에 이어 온라인투표, 전문의투표, 세계 12개국 현장 투표의 참혹한(?) 결과가 드러나 웃음을 선사했다.

총 40.1%의 득표로 당당히 1위에 오른 노홍철은 미남 왕관을 수여받은 것과 동시에 1년간 '무한도전' 내에서 공식적으로 '미남' 타이틀을 독점하게 됐다. 특히 노홍철은 인터넷 투표(39%)와 성형외과 전문의 투표(63%)에 이어 해외 투표에서도 단독 1위를 차지하며 '공인 미남'으로 인정받았다.

2위는 유재석, 3위는 하하가 차지하며 상위권 외모를 인정 받았고, 가수 길과 개그맨 정형돈, 정준하가 그 뒤를 이었다. '최고 추남'에는 개그맨 박명수가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SBS '놀라운대회-스타킹'은 13.2%를 기록했으며, KBS 2TV '국민히어로-명받았습니다'는 5.3%에 머물렀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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