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덕기자] 4년만에 컴백하는 가수 양파가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양파는 28일 소속사를 통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를 즐겨보고 있다"며 "우리나라에서 노래라면 손꼽을 만큼 잘하는 아티스트들이 다시 한 번 재조명되는 기회가 너무 좋고, 우리나라에 노래 잘하는 가수들이 역시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양파는 이어 "만약 기회가 온다면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좋은 선후배와 함께 정정당당히 경합을 펼쳐보고 싶다"고 출연 의지를 전했다.
양파는 새 미니앨범 'Elegy Nouveau'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5곡의 수록곡 중 김도훈이 작곡하고 휘성이 작사한 마이너 팝발라드 '아파 아이야'가 타이틀곡이다. 양파의 애절함과 호소력 있는 보컬이 더해져 슬픔이 극대화된다.
양파는 1996년 '애송이의 사랑'으로 데뷔, 한 달 만에 공중파 및 케이블 가요프로그램에서 1위를 석권했고, 80만장의 앨범판매고를 올리는 등 엄청난 히트를 기록한 가창력 있는 여성가수다. '다 알아요', '알고 싶어요', '소유', '사랑.. 그게 뭔데', '그대를 알고'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양파의 'Elegy Nouveau' 음원은 28일 자정 멜론을 통해 공개됐으며, 31일 오프라인을 통해 앨범이 발매된다. 양파는 4월 1일 KBS '뮤직뱅크'에서 컴백무대를 갖는다.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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