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가수 이적이 앵콜 공연 매진을 기록한데 이어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이적은 오는 15일부터 5월 1일까지 서대문구 충정로 가야극장에서 총 9회 앵콜 공연을 가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공연 보름을 남겨두고 54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하면서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로 부터 추가 공연 요청을 받아왔다.
이적의 소속사 뮤직팜은 "공연을 10일 남겨둔 시점에서 이적이 팬들의 요청에 2회 공연을 추가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적은 지난 3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사랑'이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열고 소극장 신화를 이어갔다. 이 공연 역시 티켓 오픈 10분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티켓 매진 행진으로 온라인 상에서는 6만6천원의 티켓 가격이 10만원대를 웃돌기도 해 긴장했다"고 티켓 예매 열기를 전했다. 올해 이적 소극장 공연은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6회 3천600석, 가야극장에서 열릴 11회 6천600석 등 총 1만 200여 관객들이 공연을 관람하게 됐다.
이적 소극장 앵콜 공연 '사랑' 추가 공연 예매는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실시할 예정이며, 21일과 28일에 각 1회씩 추가 공연을 가진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