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티아라 함은정의 설레이는 첫 결혼생활(?)이 별안간 신고식으로 변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함은정은 새 신랑 이장우를 만나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이장우와 함은정은 한 소극장에서 가상부부로서 첫 만남을 가졌고, 알고보니 같은 대학 같은 과 선후배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장우는 선배로서 카리스마를 발휘하며 함은정에게 새내기 시절 했던 신고식을 자신 앞에서 해보라고 말했다.
꼼짝없이 노래와 춤을 추며 설레는 첫 만남을 장식한 함은정과 이장우는 덕분에 스스럼 없는 사이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장우는 "함은정이 (극장에) 처음 들어오는 순간 얼음이 됐다. 신고식을 하는 모습이 귀여웠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첫 만남부터 커플링을 준비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한 함은정은 "일단 처음 들은 목소리는 멋있었던 것 같다. (첫인상이) 사슴같았다"고 설레이는 마음을 밝혔다. 두 사람은 같은 학교, 외동아들에 외동딸, 지기 싫어 하는 성격 등 여러면에서 닮은 면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이 커플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