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이 20% 고지를 코 앞에 두며 주말극 최강자에 등극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0일 밤 방송된 '신기생뎐'은 19.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 시청률 18.7%에서 0.5%포인트 상승한 수치. '신기생뎐'은 경쟁작 '욕망의 불꽃'이 떠난 빈자리를 꿰차며 주말극 왕좌를 거머쥐었다.
10일 방송된 '신기생뎐'에서는 단사란(임수향 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아다모(성훈 분)가 부용각에 취직했다. 부용각에서 허드렛일을 맡아하던 아다모는 수영 강습을 가는 단사란을 따라간다. 아다모는 수영을 하던 단사란을 끌어당겨 기습적으로 입을 맞췄고, 격렬히 거부하는 단사란에게 "같이 살자, 제발"이라고 프로포즈를 멈추지 않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내 마음이 들리니'와 KBS 1TV '근초고왕'은 각각 12.6%, 12.0%를 기록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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