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경기자] 배우 최강희, 샤이니의 태민과 민호, 카라의 구하라, 배우 소이현 등 연예계 스타들이 운동화 디자이너로 변신해 화제다.
최강희 등은 지난 12일 서울 압구정의 한 주차장에 마련된 컨버스(converse)의 '무빙 커스텀 스튜디오(Moving Custom Studio)'에서 각각 원하는 디자인의 프린트를 운동화에 그려넣어 자신만의 한정판 커스텀 컨버스를 만들었다.
이들은 단 5분만에 세상에 단 하나뿐인 운동화가 완성되는 신기한 과정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무빙 커스텀 스튜디오' 프로젝트는 5톤 트럭에 디지털 프린트 시스템을 탑재해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는 신개념 커스텀 프로젝트이다.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사진, 일러스트, 이니셜 등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컨버스에 프린트할 수 있다.
커스텀은 아이패드에 내장돼 있는 다양한 이미지와 이니셜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한 후 자신의 컨버스 슈즈에 프린트하면 끝. 오리지널 컨버스화만 가지고 있다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그 동안 커스텀에 관심은 있었지만 신발을 망칠까봐 선뜻 시도해보지 못한 고객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다.
뿐만 아니라 움직이는 초대형 커스텀 스튜디오 내부에는 셀프 커스텀 존까지 구성돼 프린트한 자신의 컨버스 슈즈에 어울리는 신발끈 컬러를 고르고 독특한 스터드 장식까지 달 수 있어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대로 컨버스화를 꾸밀 수 있다. 무빙 커스텀 스튜디오를 방문한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홈페이지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것, 나만의 개성을 표현해주는 이미지'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매주 10명에게 원하는 이미지가 프린트된 컨버스 척테일러 신발을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무빙 커스텀 스튜디오'는 컨버스 매장뿐만 아니라 컨버스와 감성이 맞는 이색적인 행사나 대학 축제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관련 스케줄은 컨버스 공식 홈페이지는 물론 트위터 등의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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