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리버풀의 '전설' 이안 러시가 한국 유소년 축구선수들에게 박지성(3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배우라고 강조했다.
이안 러시는 26일 오후 SC제일은행 본사에서 열린 '스탠다드차타드 초청 리버풀FC 아카데미와 함께하는 유소년 축구 발전 세미나'에 리버풀 아카데미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해 "2002년 이후 한국선수들의 활약상을 잘 지켜보고 있다. 근면하고, 실용적이고, 경기 운영을 잘하고, 뛰어난 잠재력을 발휘하는 것이 한국 축구선수들의 강점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안 러시는 한국 유소년들이 표본으로 삼아야 할 선수, 또 모범으로 삼고 싶은 선수로 박지성을 꼽았다.
이안 러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은 한국 유소년들의 우상이다. 박지성의 근면한 모습, 학습하려는 모습, 열심히 훈련하고 배우려는 의지가 강하다. 이런 박지성이 한국 유소년들의 훌륭한 모범이 되고 있다. 한국의 어린 선수들이 이런 박지성의 훌륭한 태도를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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