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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BMK "가수란 사실에 행복하다" 첫방 소감


[이미영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새롭게 합류한 가수 BMK가 첫 출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BMK는 지난 1일 방송된 '나가수'에서 '꽃피는 봄이오면'을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과시하며 선호도 조사 4위를 차지했다.

BMK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3주가 데뷔 후 8년 동안 가장 혼란스러운 긴장의 연속이었다. 갑작스런 섭외에 고민을 많이 했고, 힘든 결정 후에는 연습에 녹화에 정말 강행군이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참가 결정을 내리는데 고민을 할 수밖에 없었다, 솔직히 노래로 먹고 사는 이미지가 강한 가수인데 경연이라는 형식의 무게에 부담감이 적지 않았다. 특히나 아이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오는 부담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그러나 그 부담감은 첫 무대에 선 후 만족감으로 바뀌었다고.

이 관계자는 "첫 방송 후 지금은 그 누구보다도 가수 본인이 만족스러워하면서 '가수란 사실이 정말 행복하다'라며 "어제 첫 방송 후 등수를 떠나 제자들로 하여금 찬사와 격려의 문자를 받는 등 지금은 그 누구보다도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의 경연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최고의 가수들과 함께 최선의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BMK는 지난 1일 방송에서 "제가 휘청거릴 만큼 정신을 놔서 어떻게 노래를 했는지도 기억이 안 난다"라며 첫 무대에 대한 긴장감을 전하기도 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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