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며 10%대 진입을 눈앞에 뒀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최고의 사랑'은 9.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분이 기록한 8.4%와 비교했을 때 1.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드라마들에 밀리며 다소 부진한 출발을 했지만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본격적인 스토리 전개를 앞두고 있어 상승 여지도 충분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독고진(차승원 분)과 구애정(공효진 분)이 교통사고로 얽히면서 티격태격하면서도 친해져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구애정은 독고진으로 인해 국민 비호감으로 전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방송가의 러브콜이 쏟아졌다. 독고진은 구애정에게 자신도 모르게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을 느꼈다.
또 국보소녀 전 멤버 강세리(유인나 분)는 윤필주(윤계상 분)에게 관심을 보였고, 윤필주는 구애정과 잊지 못할 첫만남으로 호기심을 보이기도 했다. 얽히고 얽힌 네 사람의 러브라인이 예고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자극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된 SBS '49일'은 14.7%로 수목극 1위를 지켰으며, KBS '가시나무 새'는 14.2%로 종영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