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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부천영화제 'PiFan 레이디' 위촉


[정명화기자] 배우 박보영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오는 7월 14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제15회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 사무국은 홍보대사 '피판 레이디(PiFan Lady)'로 배우 박보영을 선정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올해 영화 '미확인동영상'으로 첫 호러퀸에 도전한 박보영은 이번 작품에서 주원과 함께 주연을 맡아 예민한 심리연기를 펼쳤다.

박보영의 주연작 '미확인 동영상'은 올해 부천국제영화제에서도 상영될 예정이다.

김영빈 부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당찬 매력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확실히 부각시키며 연기자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배우 박보영이 피판 레이디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 며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홍보대사 활동도 열심히 해달라"고 말했다.

박보영은 "부천국제영화제 홍보대사가 되어 기쁘고 열심히 활동할 것이며 어깨가 무겁다"며 "많은 관객들, 영화인을 만나고 기존과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보영은 오는 6월 14일로 예정된 제15회 부천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에서 위촉장을 받고 공식적인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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