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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레, "포스트 메시는 맨유의 에르난데스"


[최용재기자] '축구 황제' 펠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3)를 극찬했다.

현시대에 세계 최고의 선수라 평가받고 있는 리오넬 메시(24, 바르셀로나). 그를 이어 세계 축구를 호령할 다음 주자로 펠레는 에르난데스를 찍었다.

펠레는 11일(한국시간) 'ESPN'과 인터뷰를 통해 "맨유의 에르난데스가 '포스트 리오넬 메시'가 될 것이다. 에르난데스가 유망한 선수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TV로 에르난데스의 플레이를 봤다. 에르난데스는 환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위대한 재능을 가졌다. 엄청난 선수고 인상 깊은 선수다. 에르난데스는 거대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에르난데스를 치켜세웠다.

에르난데스는 2010년 맨유에 입단해 정규리그 26경기에 나서 13골을 성공시켰다.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등 모든 경기를 합치면 42경기에 나서 20골을 넣었다. 맨유가 2010~11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거의 확정지은 데는 에르난데스의 공이 컸다. 에르난데스는 위기의 순간 결정적인 골을 터뜨리며 맨유를 구해내는 장면을 많이 연출했다.

또 에르난데스는 멕시코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23경기에 나서 14골을 성공시키며 멕시코의 에이스로도 군림하고 있다. 지난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도 멕시코 대표팀으로 출전한 바 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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