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KBS 수목드라마 '로맨스타운'이 흥미로운 반전 스토리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하락의 고배를 마셨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12일 방송된 '로맨스타운'은 전국시청률 8.2%를 기록, 전날 방송된 첫회 시청률 8.6%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식모 노순금(성유리)이 142억원 로또에 당첨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순금은 술값으로 건우(정겨운)에게 떼인 돈을 찾으러 왔다가 그의 집에서 식모살이를 시작한다. 하지만 3년만에 유학에서 돌아온 건우는 순금을 내쫓는다. 그리고 바로 그때, 순금은 자신이 구입한 로또가 당첨된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최고의사랑'은 13.9%, SBS '49일'은 15.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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