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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 '북촌방향', 칸영화제용 포스터 공개


[정명화기자] 홍상수 감독 신작 '북촌 방향'이 제 64회 칸영화제용 포스터를 공개했다.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돼 2010년 '하하하'에 이어 2년 연속 동일 부문에 진출한 '북촌 방향'은 흑백의 해외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영문제목 'The day he arrives'라는 포스터 문구가 영화 내적인 해석을 유추할 수 있게 하는 가운데, 북촌을 향해 걸어가는 두 남자 주인공의 알 수 없는 표정과 밤거리의 풍경이 호기심을 불러 모은다.

'북촌 방향'은 영화감독이었던 '성준'(유준상 분)이 서울 북촌에 사는 선배(김상중 분)를 만나기 위해 서울에 머무르기로 하며 기묘한 우연들이 겹치는 이야기다.

홍상수 감독 10번째 작품 '하하하'를 통해 감독의 새로운 페르소나로 등극한 유준상이 다시 한번 주연을 맡았으며 김상중, 송선미, 김보경 등이 출연했다.

홍상수 감독과 주연배우 유준상, 송선미는 오는 17일 출국해 19일 드뷔시 극장에서 포토콜과 레드카펫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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