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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클럽의 영광스런 유산 깃든 세 번째 유니폼 공개


[최용재기자] 나이키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최강 클럽 셀틱 FC의 서드 킷(Third Kit, 세 번째 유니폼)을 공개했다. 셀틱이 오는 2011~12 시즌부터 착용할 이 새로운 서드 유니폼은 클럽 역사에 경의를 표하는 동시에 현대적인 색상과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서드 유니폼 상의는 선명한 옐로 색상에 얇은 블랙 테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테는 두 방향에서 시작해 중간 지점에서 크기가 두 배가 되어 4등분 효과를 만들어낸다. 소매는 선명한 옐로 색상이며 칼라는 블랙 색상의 크루넥으로 이루어져 있다.

새로운 서드 유니폼은 1926~27 시즌에 처음으로 선보인 이전 셀틱의 어웨이 유니폼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완전한 그린과 화이트의 4등분이 특징이었다. 이 디자인을 업데이트하여 1990년대 후반에 셀틱이 처음 사용된 옐로와 블랙의 홈 셔츠에 상징적인 테를 결합하였다.

서드 유니폼 하의는 블랙 색상으로 양 다리 하단 근처 뒷부분에 한 줄의 옐로 스트라이프로 이루어져 있다. 양말은 옐로 색상으로 상단에 블랙 색상의 밴드가 있으며 양쪽 종아리 뒷편 중앙에 'CFC'라고 씌어 있는 두 개의 블랙 테가 있다.

상의 디자인에는 클럽의 역사와 전통을 그대로 담았으나, 새로운 서드 유니폼은 특별히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로 만든다.

기존의 운동복보다 13%나 가벼운 초경량성을 실현한 나이키 드라이-핏 기술을 이용하여 경기장에서 뛰는 선수들의 체온을 조절하여 항상 시원하고 땀이 차지 않게 해준다. 나이키 드라이-핏 기술을 사용한 소재는 땀을 증기로 배출시킬 수 있기 때문에 선수들의 몸에 땀이 차지 않는다.

체온 조절은 팔 밑에서부터 허리까지는 레이저로 구멍을 낸 수백 개의 작은 구멍의 땀 배출 존을 통해서도 이루어진다. 구멍을 통해 공기 순환이 이루어져 선수들은 땀이 차지 않고 시원하며 편안하게 뛸 수 있다. 유니폼 앞 부분에 있는 클럽의 문장도 최초로 열이 전달되며 더욱 가볍게 만들어졌으며 무엇보다도 문장부분도 통풍이 가능하게 되었다.

새로운 시즌의 유니폼은 공기 역학적으로 만들어져 더욱 날씬하고 탄탄한 핏을 부각시킨다. 2년 전 셀틱 유니폼보다 신축성이 17%이상 개선되었고, 아래 단도 유선형으로 제작하여 피부마찰에 의한 불편함을 제거하였다.

셀틱의 새로운 홈경기 유니폼 발매를 기념하기 위해서, 나이키는 선수들과 팬들 모두가 운동장에 등장할 때 입고 벗을 수 있으며 경기장 밖에서 체육복 및 일상복으로 입을 수 있는 라인의 제품도 함께 출시했다.

셀틱의 새로운 홈경기 유니폼은 8월 중순부터 나이키 축구 전문매장을 통해 구매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nikefootball.com 및 nikemedi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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