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가수 출신 연기자 에릭(문정혁)이 KBS 새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한류 스타로 분한다.
군 제대 후 복귀작으로 '스파이 명월'을 선택한 에릭은 극중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유행 아이콘이자 연예계의 새로운 신화를 탄생시킨 한류스타 강우 역을 맡는다. 그의 별명 역시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남자라는 의미의 '치매남'으로 정해졌다.
극중 강우는 액션 연기는 물론 무대 위 화려한 퍼포먼스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에릭은 "3년 만에 복귀작이라 부담도 되지만, 첫 촬영이 기대되며 설렌다"며 "한류스타 강우의 매력에 모두가 빠질 수 있도록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에릭은 2008년 드라마 '최강칠우'를 마지막으로 입대해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했으며 2010년 소집해제 후 연기활동 재개를 준비해 왔다.
한편, '스파이 명월'은 북한의 미녀 스파이 명월(한예슬)이 남한 최고의 한류스타 강우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스 특공작전을 그린 드라마로 한국형 첩보 멜로물의 새로운 장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6월 초 첫 촬영에 돌입해 '동안미녀' 후속으로 오는 7월4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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