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의 '나는 가수다'에서 자진하차한 JK김동욱이 하차 심경을 밝혔다.
JK김동욱은 15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너무 많은 걱정과 사랑에 뜨거운 눈물밖에 흐르질 않네요"라며 "이 넘치는 사랑을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라고 짧은 글을 남겼다. '나가수'에서 하차한 뒤 처음으로 심경을 전한 것.
JK김동욱은 지난 12일 '나가수' 무대에서 스스로 노래를 중단하는 돌발 상황을 일으켰다. '죄송합니다'를 연발하던 JK김동욱은 다시 무대에 서서 노래르 시작했고, 전율돋는 무대를 선사했지만 재녹화 논란이 일자 책임을 지고 '나가수' 자진하차를 결정했다.
이후 많은 시청자들은 JK김동욱의 자진하차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나는 가수다'의 연출자 신정수 PD는 14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JK김동욱 씨에게 마음이 추스려지면 다시 보자고 했다. 하차 압박은 없었으며 제작진도 충분히 만류했지만 본인이 그런 선택을 해 가슴 아프다. 제작진 입장에서도 안타까움이 있기 때문에 소통해서 좋은 결과를 다시 만들어내고 싶다"며 향후 출연 가능성을 열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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