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영화 촬영 중 교통사고…부상 정도는 경미

[정명화기자] 배우 이나영이 영화 촬영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나영은 영화 '하울링'의 촬영 중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정모(51)씨가 운전하던 차량에 부딪히는 사고는 당했다.

16일 충청북도소방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15일 오후 9시 30분께 충북 청원군 강회면 연제리의 신호등 없는 교차로에서 카렌스 승용차를 몰던 정모씨와 접촉사고를 일으켰으나 서행 중이라 큰 부상은 없는 것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후 이나영은 인근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한편, 이나영이 출연 중인 영화 '하울링'은 유하 감독의 연출작으로 송강호와 함께 주연을 맡은 스릴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