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연장 논의가 진행 중인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의 제작진이 연기자들이 연장에 대해 집단 반발했다는 사실을 공식 부인했다.
'반짝반짝 빛나는' 제작진은 "현재 4회 연장문제에 관련해 내부 조율 중"이라며 "연장 문제를 구체적으로 공론화 할 때에는 작가, CP, 연출자, 배우 등 드라마를 구성하는 주요 구성원들이 함께 논의하는 테이블을 마련하는 것이 정석이지만 아직 연장 공식화 단계가 아닌 내부 조율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따라서 연기자들이 집단 반발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MBC 제작진은 이에 대해 어떠한 항의를 받은 바 없다"라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끝으로 "연장문제가 본격적으로 검토될 시, 작가, 연기자들과 최선의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반짝반짝 빛나는'은 현재 36부까지 진행, 예정대로라면 50부로 오는 7월 31일 종영돼야 한다. 드라마는 20%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한동안 침체에 빠졌던 MBC 주말극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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