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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하, 칸영화제 아닌 '1박2일' 선택한 이유


'해피선데이-1박2일', 명품조연 특집으로 시청률 19.1% 기록

[김양수기자] 배우 조성하가 칸영화제 대신 '1박2일'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1박2일'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맹활약 중인 남자조연배우 여섯명이 출연한 '명품조연 특집' 두번째 편을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성하는 칸영화제를 포기하고 '1박2일'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강호동은 "조성하가 출연한 영화 '황해'가 최근 칸영화제에서 상영후 15분간 기립박수를 받았다"며 운을 뗐다. 조성하는 영화 '황해'로 칸영화제에 초청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조성하는 "며칠이라도 칸에 다녀오면 좋았을텐데 여러분을 만나고 싶어서 왔다"며 "'1박2일'에 오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방송 말미 강호동은 "조성하가 '황해'보다 '동해'를 선택했다"며 "조성하 주연의 '동해'"라고 치켜세웠다.

조성하는 "나는 여기 온 자체로 너무 행복했다"며 "새침떼기 둘째딸이 ('1박2일' 출연이후) 집에서 자꾸 친한 척을 한다"고 행복한 미소를 짓는 등 '딸 바보'로서의 면모까지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조성하 외에도 성지루, 성동일, 김정태, 안길강, 고창석 등이 출연했다. 안길강은 "이제야 좀 예능에 대해 알것 같다"고 밝혔고, 성지루는 "'1박2일'이 한 4박5일 정도 되면 좋겠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해피선데이'는 시청률 19.1%(AGB닐슨 미디어리서치)로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7.3%), MBC '우리들의 일밤'(12.8%)을 누르고 주말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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