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필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19, 함부르크SV)이 프리시즌 골 퍼레이드로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
손흥민은 7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경찰팀 폴리차이오스발과의 연습경기에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4골을 퍼부었다. 팀도 8-2 대승을 거뒀다.
벤 하티라와 투톱으로 나선 손흥민은 1-0으로 앞서가던 전반 18분 첫 골을 터뜨린 데 이어 28분 두번째 골을 넣었다. 6-2로 앞서가던 후반 38, 43분에도 잇따라 골맛을 보며 팀의 대승을 앞장서 이끌었다.
지난 2일 노드프리슬란드오스발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4일 볼프스부르크전 1골을 포함해 3경기서 8골이나 몰아 넣으며 절정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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