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한화 이글스의 '4번타자' 최진행이 2군으로 내려갔다. 허리 통증이 재발했기 때문이다.
최진행은 7일 대전 LG전을 앞두고 허리 통증을 호소,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한화는 최진행과 투수 정민혁을 2군으로 내리고 외야수 김경언과 사이드암 투수 허유강을 1군으로 콜업했다.
최진행이 허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은 올 시즌 처음이다. 고교시절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았던 최진행은 올 시즌을 앞둔 하와이 스프링캠프에서도 허리 통증으로 중도 귀국한 바 있다.
최진행의 엔트리 제외로 가르시아가 한화 입단 후 처음으로 이날 LG전에 4번타자로 출장했다. 가르시아가 비운 5번 자리는 이여상이 메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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