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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 20% 돌파 앞두고 숨고르기


[장진리기자]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 시청률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4일 밤 방송된 '시티헌터'는 19.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 시청률 19.9%에서 0.7%포인트 하락한 수치. 20% 돌파까지 단 0.1%만을 남겨뒀던 '시티헌터'는 고지를 눈 앞에 두고 시청률 소폭 하락으로 아쉽게 입맛만 다셨다.

14일 방송된 '시티헌터'에서는 이윤성(이민호 분)과 김나나(박민영 분)의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가 그려졌다. 최다혜(구하라 분)를 경호하던 김나나는 최다혜에게 앙심을 품은 친구들이 던진 계란과 밀가루를 대신 맞고 엉망이 된다. 김나나를 보고 놀란 이윤성은 걱정하며 손수건을 건네지만 이윤성의 이별 선언으로 상처받은 김나나는 이를 싸늘하게 거절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로맨스타운'은 14.1%, MBC '넌 내게 반했어'는 5.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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