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日 음악 프로그램 MC 낙점…첫 게스트는 카라

[이미영기자]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일본의 음악프로그램 MC로 낙점됐다.

김정훈의 소속사 측은 28일 "김정훈이 Mnet JAPAN의 새로운 간판프로그램 'M-STUDIO'의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김정훈이 메인 MC를 맡은 'M-STUDIO'는 매회 K-POP가수와 J-POP가수를 초대해 토크와 노래형식으로 이뤄진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김정훈의 일본 내의 입지와 검증된 일본어 솜씨가 섭외하게 된 계기가 됐다. 현재 일본 현지의 관계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정도의 반응이 올지는 몰랐다"라며 김정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첫 회 녹화에는 일본에서 인기가 높은 걸그룹 카라가 출연하여, 도쿄의 야마노홀에서 현지 관계자들과 일본팬들을 초대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김정훈은 현재 케이블채널 tvN의 '로맨스가 필요해'에 출연중이며, 영화 '펀치라인'을 촬영하는 등 군 제대 후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