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공주의 남자'로 'OST여왕' 위엄 '한 번 더'

[박재덕기자] KBS 특별기획드라마 '공주의 남자' 시청률 상승과 함께 극중 삽입된 백지영의 '오늘도 사랑해' 인기도 치솟고 있다.

'공주의 남자' OST 백지영의 '오늘도 사랑해'는 드라마의 인기를 반영하듯 쏟아져 나오는 수 많은 드라마 OST들 가운데 멜론, 벅스, 도시락 등 전 음원사이트 OST 차트에서 부동의 1위를 굳건히 지키며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음원다운로드 38만 건으로 타 OST와는 엄청난 차이를 두며 'OST여왕'답게 음원시장 정상까지 위협하고 있다.

백지영의 '오늘도 사랑해'는 극중 승유와 세령이 등장하는 장면과 엔딩 테마곡으로 삽입되어 두 사람의 슬픈 운명과 비극적인 사랑에 대한 분위기를 한층 살리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

시청자들은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에 '역시 백지영, 최고의 OST다', 'OST까지 애절하다. 공남앓이 시작' 등 드라마와 OST에 대한 호평을 전했다.

한편 '공주의 남자'는 애틋한 로맨스와 긴장감 있는 전개로 시청률 11.7%(AGB 닐슨미디어리서치)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