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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슈주, 내가 곡 준 유일한 아이돌그룹"


[장진리기자] 선배가수 윤종신이 후배 슈퍼주니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윤종신은 최근 발매된 슈퍼주니어 정규 5집 앨범 '미스터 심플(Mr. Simple)'에 '어느새 우린(Good Friends)'을 선사했다. 윤종신과 슈퍼주니어의 만남은 정규 2집에 실린 디스코 드라이브(Disco Drive)에 이어 2번째. 윤종신이 곡을 준 아이돌그룹은 슈퍼주니어가 유일하다.

윤종신은 자신의 트위터에 "4년 전보다 훨씬 더 나아진 그들이어서 녹음 내내 좋았다"며 "제가 곡을 준 유일한 아이돌 팀이라 정이 간다"고 슈퍼주니어를 칭찬했다.

'어느새 우린'은 윤종신 특유의 솔직담백한 가사가 눈길을 끈다. '풋내기였었지, 허세도 떨었었지. 이렇게 우리 서로를 알아갈지 그 땐 정말 몰랐어. 얼굴도 붉혔지, 다 포기할 뻔 했지. 하지만 우리 손을 놓지 않았어. 그 땐 정말 고마웠어' 등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첫만남과 영원한 우정을 그린 가사와 어쿠스틱한 연주가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적인 곡이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5집 '미스터 심플' 음원 공개와 함께 음원 차트를 장악하며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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