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윤종신이 "원석을 발견했다"며 '슈퍼스타K 3'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서울 상암 CGV에서 '슈퍼스타K 3' 기자간담회 및 하이라이트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연출을 맡은 김용범 CP와 심사위원인 이승철, 윤종신, 윤미래가 참석했다.
'슈퍼스타K 2'를 기준으로 이번 시즌 3 초반 심사에 임했다가 후회가 막심할 정도로 놀랐다는 윤종신은 "심사가 진행될수록 수준 높은 친구들이 더 많이 나왔다"며 "중반부터 굉장히 까다롭게 심사를 진행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윤종신은 "원석 몇 명을 발견했다. 굉장히 거칠고 다듬어지지 않은 상태다"라며 "심사위원 세 명이 같은 눈으로 슈퍼위크 때 심사할지는 모르겠지만 대회 기간 내 성장하는 친구들이 서너 명 이상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스타 발굴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작년이랑 비교하면 두 배 이상 참가자들의 수준이 높아졌다"며 "'왜 다른 오디션에 안 나갔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보석같은 친구들이 많이 나왔다"고 감탄했다.
한편 '슈퍼스타K 3'는 오는 12일 밤 11시 엠넷을 통해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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