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카라 향수' 위해 29일 프랑스행

[이미영기자] 걸그룹 카라가 자신들의 이름을 건 향수를 출시한다.

카라는 오는 29일 프랑스 파리로 출국한다. 오는 12월 국내 연예인 최초로 자신들의 이름을 가진 시그너처 향수를 출시함에 앞서 향수 생산처를 직접 방문, 조향 및 디자인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며 오는 겨울 한국과 일본에서 발매될 화보집 촬영도 진행한다.

향수 출시는 세계적인 해외 향수 업체와 진행하며 카라는 향수 생산처에서 본인들에게 어울리는 향의 설계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카라는 곧 발매될 국내 앨범 활동 준비로 인해 프랑스 방문 스케줄을 최대한 압축해 진행한 후 귀국할 예정이다.

카라는 오는 9월5일 자정에 음원을, 6일에는 음반을 공개하고 새 앨범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새 앨범은 오는 25일부터 한정판(메이킹 사진 별도 수록)의 예약판매가 시작되며 일반판 발매는 내달 6일 개시된다.

한정판을 구매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100여 명을 추첨해 9월 14일에 열리는 쇼케이스에 초청하는 특별한 이벤트로 카라의 컴백을 기다려 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된다. 카라는 음원 발표 후 추석이 지난 9월 중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