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프랑스풋볼'이 박주영(26)이 오늘 내로 릴OSC와 이적을 완료할 것이라 보도했다.
프랑스풋볼은 26일(한국시간) "루디 가르시아 릴 감독이 웃고 있다. 가르시아 감독은 이적시장이 마감하기 전에 적어도 두 명의 선수를 보충하기를 바랐는데 박주영을 영입하게 돼 만족스러워하고 있다. 박주영은 금요일 안에 릴과의 이적을 완료할 것"이라며 이날 내로 박주영과 릴이 최종계약을 맺을 것이라 전했다.
이어 프랑스풋볼은 박주영의 이적료와 월봉 등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를 보도했다. 프랑스풋볼에 따르면 릴은 박주영을 영입하기 위해 3백만 유로(약 46억원)를 전 소속팀 AS모나코에 지불했고 박주영의 월급은 19만 유로(약 3억원)로 책정됐다.
또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박주영은 릴과 3년 계약을 맺을 것이라 전했다. 계약 내용 중 박주영이 앞으로 2년 동안 군대에 가지 않는다는 조항도 포함됐다고 프랑스풋볼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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