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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태영 "유진과 사귈 때부터 이미 결혼 약속" 깜짝 고백


[장진리기자] 기태영이 "유진과 처음부터 결혼을 약속했다"는 뒷이야기를 깜짝 고백했다.

기태영은 6일 오후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기태영은 "유진씨와는 대놓고 만나지도 못했고 가끔 만나서 밥 먹는 정도로 데이트했다"며 "처음에 교제를 할 시점부터 결혼을 약속하고 만났다. 1년 반을 만나고 6월에 결혼하기로 했는데 결혼이 1개월 늦춰졌다. 서로 1년 반 사귀면서 실망하지 않으면 결혼하자고 약속했다"고 결혼 뒷이야기를 전했다.

"결혼할 때는 서로 존중해 가면서 만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기한테 자꾸 맞추려다 보니까 싸움이 된다"고 말한 기태영은 "유진씨한테 '숫자로 1 더하기 1은 2지만 우리는 1이 되어야 한다. 서로 반씩은 버리고 맞추자'고 얘기했다"며 "서로 존칭을 쓰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싸우더라도 서로 상처되는 말 하지 않고 서로를 존중해야 된다고 생각해서 존칭을 쓴다"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전했다.

기태영은 "유진씨한테 헌신적이고 자상한 남편이 되고 싶다"며 "선배님들이 3년만 살아봐라 하시는데 '나는 안 그럴거다'라는 말은 교만인 것 같다. 하지만 계속 되새기면서 안 그러도록 하겠다"고 새신랑다운 늠름한 면모를 보여 오대규, 손현주에게 야유를 받기도 했다.

'폼나게 살거야'는 갈등하고 화해하며 역경이 닥쳐도 폼나게 살아보려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가족드라마로 '여인의 향기' 후속으로 오는 17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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