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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9' 김현숙 "원년멤버 돌아왔다" 강력한 웃음 예고


9일 밤 10시 tvN 첫회 방송

[김양수기자] 시즌9로 돌아온 tvN '막돼먹은 영애씨'의 김현숙이 "영애씨의 캐릭터인 한설희 작가가 돌아왔다"며 좀 더 강해진 웃음을 예고했다.

7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된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9(이하 '막영애9')' 제작발표회에서 주연배우 김현숙은 "100회 중의 99개는 한설희 작가의 모습"이라며 "앞으로 시즌 10까지는 하고 깔끔하게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떠날 때는 알고 가는 사람의 뒷모습이 아름다운지 잘 모르겠고 시청자들의 판단에 따르겠다"며 "시즌 10까지는 무난히 가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막영애'가 케이블계의 '전원일기'라고 불리는 데 대해서는 부담감을 드러냈다.

그는 "'전원일기'의 김혜자 선생님은 살을 안찌워도 되지만 나는 뭔가 조건들이 걸려 있다"라며 "'전원일기'는 워낙 시골 생활과 전원이 배경이지만 '막영애'는 강한 에피소드가 녹아있어서 에피소드의 부담감이 큰 게 사실"이라고 전했다.

"소시민들의 삶을 함께 공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눈물을 뛰어넘은 사람만이 진정한 희극을 담아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 '막영애'는 삶에 녹은 코미디와 소소한 재미와 진솔한 페이소스가 담긴 좋은 드라마예요.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

시즌9을 맞은 이번 '막영애'는 지난 시즌 파혼을 당한 영애씨의 새로운 출발을 그릴 예정이다. 지난 상처를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살려는 영애와 그녀의 직장동료, 가족들의 파란만장 스토리가 펼쳐지게 된다다.

김현숙, 송민형, 김정하, 유형관, 윤서현 등이 출연하는 20부작 다큐드라마 '막영애9'는 오는 9일 밤 10시 첫회가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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