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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연, 내년 1월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과 결혼


[이미영기자] 배우 강성연이 내년 1월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강성연 측 관계자에 따르면 동갑내기인 강성연과 김씨는 내년 1월 7일 서울대학교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했다.

신랑은 동갑내기인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으로 서울대와 버클리 음대, 그리고 뉴욕대(NYU)대학원 석사를 거치고 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촉망 받는 아티스트이다. 현재 백석예대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강성연은 MC로 활동하던 케이블 채널 올리브 '푸드에세이'의 촬영 차 들렀던 재즈클럽에서 재즈 뮤지션인 형부와 함께 연주를 하던 김가온을 만났다.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연결된 둘은 진지한 만남 끝에 결혼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성연은 "두려움이란 것에 늘 용기내지 못했던 저를 사랑과 희망의 에너지로 리드해주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라며 "이 사람과 함께라면, 남아 있는 인생 여행의 길이 험하더라도 두렵지 않을 것 같았어요. 희망과 축복 속에서 서로 의지하며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1996년 MBC 탤런트 25기로 데뷔한 강성연은 영화 '왕의 남자' 드라마 '타짜' '아내가 돌아왔다'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해왔다. 현재 엘르엣티비 'F.B.I'와 '푸드에세이' MC로 활동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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