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명불허전!' 이처럼 어울리는 말이 없다.
오는 24일 오후 5시 FC서울이 대전과의 홈경기서 펼치는 대한민국 최고의 외국인 페스티벌 'FC서울 외국인의 날' 행사 구성이 말 그대로 다채롭다.
이미 각종 외국인 단체 및 외국인 전용 펍(Pub) 등을 통해 외국인들에 한해서만 판매되는 외국인 전용 입장권(맥주+핫도그 제공) 5천여장이 판매되었으며, FC서울은 이날 이루어지는 많은 행사를 외국인 관람객 맞춤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이날 경기장을 찾을 외국인 관람객을 위해 경기장내 모든 방송 및 전광판 멘트가 영어와 함께 진행되며, 경기장 내 외각은 각국의 국기로 꾸며지게 된다.
북측 광장 장외 행사장의 규모와 팬들에 제공되는 서비스는 다채로움 그 자체다.
커핀그루나루와 코스트코(Costco)에서는 커피 1만 잔과 각종 간식을 제공하며, 롯데칠성과 롯데 햄에서 다양한 음료와 햄 1만천개를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롯데월드 입장권, 해외 한방 의료 봉사단인 '콤스타'의 한방 진료와 한방차 제공, 여행사 'VIP 트레블'에서 제공하는 기념품 및 기념 티셔츠 400장, 서울시 글로벌 센터의 콘서트티켓 5천매 등 어마어마한 먹거리와 선물들이 쏟아진다.
그 외에도 콜롬비아, 페루, 베트남, 브라질 등 세계 각국의 전통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세계 먹거리 장터가 함께 열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그 동안 접하지 못한 다양한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여기에 국내 최고의 그래피티 아티스트 팀 '매드비터' 유승백 팀의 그래피티 아트쇼 공연이 펼쳐지며, 공연장 옆 체험 부스에서 일반 팬들이 직접 그래피티 아트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그래피티 아트란 벽이나 그 밖의 화면에 낙서처럼 긁거나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해 그리는 그림으로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젊은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하나의 '거리 예술'로 자리잡은 대중 문화 예술 공연이다.
그 밖에 경기장 내외에서 각종 비보이 공연 및 유명 DJ 퍼포먼스, 팝 밴드 공연 등이 펼쳐져 ‘외국인의 날’에 맞게 경기 전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다.
모든 행사의 규모와 내용이 '최고'라 말하기 손색이 없다. FC서울이란 이름 아래 하나가 되는 'FC서울 외국인의 날', 그 축제가 다가온다.
FC서울의 홈경기는 축구만 보는 곳이 아니다. 새로운 축구 문화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FC서울과 대전의 홈경기 입장권 예매는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와 가까운 GS25 편의점 현금지급기를 통해 경기시작 3시간 전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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