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가수 김장훈이 호사카 교수와 손잡고 독도 전문 사이트를 오픈했다.
'독도 프로젝트'를 깜짝 예고했던 김장훈은 23일 '트루쓰 오브 독도 닷컴(www.truthofdokdo.com)'을 오픈했다.
이 사이트는 김장훈이 비용과 구성에 참여했고 정리와 감수를 호사카 교수가 맡은 합작사이트로, 가장 보기 쉽고 단순화 시키기에 주력했다. 동영상을 통해 독도에 관한 사실을 알려주고 있으며, 각 동영상이 유튜브로 제작돼 있어서 전세계 전파가 용이하다.
일본이 주장하는 억지에 대해 역사적 사실과 자료, 국제법을 통해 논리적으로 반박해 놓았으며, 열람실을 통해서도 전문가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궁금한 질문들을 받아서 궁금증도 풀어줄 예정이며,
일본어판과 영어판의 오픈도 앞두고 있다. 각 언어판이 하나씩 오픈될 때마다 독도의 진실과 열람실을 조금씩 업그레이드 한다는 계획이다.
김장훈 측은 "호사카 교수와 김장훈이 두 달 넘게 회의하고 정리하면서 만든 '트루쓰 오브 독도 닷컴'은 서경덕 교수팀이 사이트 디자인과 시스템을 실비로 만들어 재능기부했다. 각 언어판의 추가개설과 업그레이드 작업이 끝나면 11월 안에 어플리케이션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장훈은 이 사이트를 세계인들이 사랑하고 찾아보는 상위 순위권의 독도관련사이트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피력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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